닌텐도 스위치 겜맥 필름 (Gammac film for Nintendo Switch)
며칠전에 네이버 닌텐도 카페에 올라온 닌텐도 스위치 정가 구매권 추첨이 올라왔다. 당첨될까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내 것과 남편 것 두개를 넣었는데, 당첨이 되었다. 그래서 운이 좋게 정가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할 수 있었다. 닌텐도 구매 이유가 실내에서 운동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에 링피트 어드벤쳐 까지 구입했는데, 아이가 계속
'독'에서 꺼냈다 넣었다 하는데, 긁힐것 같고, 떨어뜨릴 것만 같아서 본체에 필름이 없는것이 매우 거슬리기 시작했다. 결국 닌텐도 필름을 인터넷으로 구매 하려고 하다가 그냥 바로 이마트에 가서 보고 구입했다.
이마트에 가니, 여러 닌텐도 필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강화유리로 된것이 있었고, 그냥 얇은 필름으로 된것이 있었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가 아니라 닌텐도 라이트 용도 꽤 여럿 같이 있어서 고르는데 처음엔 헷갈리기도 했다. 내가 필요했던, 구하려고 했던 필름은 사실 강화유리로 된것, 그리고 전면, 후면을 모두 커버 하는 것이었는데, 모두 만족하는 닌텐도 스위치 필름이 없었다. 그래서 비교 후 전면, 후면을 모두 붙일 수 있는 겜맥 필름을 구매하게 되었다.
왼쪽에 보면 Perfect Fit / Anti-Static(정전기제거) / Highly Responsive(인식률 높음) / HD Clear(선명한 화면) / Fingerprint Proof(지문방지) 라고 되어있다. 필름을 꺼내보니 전면1장, 후면1장으로 되어있고, 전면필름은 뜯는 부분이 반으로 나눠져있는걸 알 수 있다.
확실히 뜯는 부분이 반으로 나눠져 있으니 부착하는데 좀더 쉬운 부분이 있었고, 부착하고 나서 마지막 필름 떼어내기 전에 먼지1개가 안에 들어간것을 발견해서 필름을 다시 힘겹게 먼지 안붙에 다시 올려서 준비해놓은 스카치테이프로 먼지를 떼어낸뒤 다시 붙이면서 자국이라던지, 또 다른 먼지가 붙어있진 않을까 좀 걱정스럽긴 했는데, 다행히 먼지1도 없이 깔끔하게 부착이 되었다.
생각보다 전면부분 필름 붙이는 방법은 핸드폰 붙이는것과 유사했고, 중간에 필름이 나눠져 있어서 좀 헷갈릴것 같았는데 장착방법이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더 편하게 보고 붙일수 있었던 것 같다.
장점
- 부착방법이 쉬웠다.
- 전면, 후면 모두 부착하여 닌텐도 스위치를 좀 더 보호 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단점
- 강화유리로 되어있었더라면 좀더 튼튼했을 것 같다. (강화유리 전면필름과 후면필름 조합이 없었다.)
- 얇은필름이라 그런가 다른 겜맥 필름에는 스크래치 방지 표시도 있었지만 내가 구입한 제품에는 없었다.
- 후면 필름이 전면 필름처럼 착 감기는 느낌으로 붙는게 아니라 들뜨는 느낌으로(?) 붙었다.
내가 붙인 닌텐도 스위치 필름 전면 모습을 보면 약간 먼지가 있는게 보이지만 그건 겉에 붙은거고 정말 필름이 깔끔하게 예쁘게 붙어서 완전 만족한다. 하지만 후면을 보면 이게 본체의 재질때문인가 싶기도 하긴 한데 뭔가 완전히 밀착된게 아니라 저런식으로 붙어서 좀 이부분은 좀 실망적이다.
닌텐도 스위치 필름을 구매하기 전에 후면이 이렇게 부착된다는걸 알았더라면 전면만 있는 강화유리 필름을 샀을텐데 싶은 마음이있긴 하지만, 어차피 일단 하는 링피트는 TV 연결로 하는거고 아이가 '독'에서 넣었다 뺐다 할때 스크레치는 안날테니 나름 만족하고 써야 겠다. 후면 필름 붙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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